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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자단체 무기자차, 유기자차 원리 및 장단점 정리

by 생각둥이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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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자차

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 산란하여 차단하는 원리로,
피부에 도포하면 흰색 막을 형성하여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튕겨내게 됩니다.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나 어린이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성분

1.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 TiO₂)

  • UVA, UVB 차단 (특히 UVB에 강함)
  • 백탁 현상이 비교적 적은 편

2. 산화아연(Zinc Oxide, ZnO)

  • UVA, UVB 차단 (특히 UVA에 강함)
  • 백탁 현상이 다소 뚜렷할 수 있지만,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용 선크림

장점

1. 자극이 적어 피부에 순하고, 트러블 발생 가능성이 낮음.
2. 흡수 과정 없이 바르자마자 효과가 발생하여 즉시 자외선을 차단
3. UVA & UVB 를 모두 차단하여 광범위한 차단 효과.
4. 안정성 높아 햇빛과 반응해도 화학적 변형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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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백탁 현상(피부에 하얗게 뜨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
2. 발림성이 좋지않아 유기자차보다 무거운 느낌이 들고, 피부에 잘 안 펴발릴 수 있음.
3. 땀과 피지에 약해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지워질 수 있음.

 

유기자차

유기자차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선크림 성분이 피부에 흡수된 후 자외선을 열로 변환하여 방출하는 원리입니다.
무기자차보다 발림성이 부드럽고, 백탁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요 성분

1. 옥시벤존(Oxybenzone)

  •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광범위 필터
  • 다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성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2. 아보벤존(Avobenzone)

  • 안정성이 낮아 햇빛에 의해 쉽게 분해됨
  • 다른 성분과 함께 조합하여 사용됨

3. 옥토크릴렌(Octocrylene)

  • UVB 차단 효과
  • 유기자차 성분 중 안정성이 높아 광분해 방지 역할을 함
  • 일부 피부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

4.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Octyl Methoxycinnamate)

  • UVB 차단 효과가 강함
  • 다른 성분과 혼합하여 사용될 때 효과가 극대화됨

 

장점

1. 백탁 현상이 적어 자연스럽고 투명한 발림성.
2.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편리함.
3. 땀과 피지에 강하며 피부에 밀착되어 지속력이 좋음.

단점

1. 화학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이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음.
2. 바르고 나서 15~30분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므로 바르고 나서 흡수 시간이 필요함
3. 햇빛에 노출되면 화학 구조가 변할 가능성이 있음. (광분해 가능성)

 

혼합자차

혼합자차는 무기자차(물리적 차단)와 유기자차(화학적 차단)의 장점을 결합한 선크림입니다.
즉, 자외선을 일부는 반사하고 일부는 흡수하여 열로 변환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무기+유기 성분이 함께 작용해 UVA & UVB 모두 효과적 차단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백탁 현상이 줄어들고 발림성은 부드러워져 순수 무기자차보다는 자연스러운 마무리감을 줍니다.
단독 유기자차보다는 피부 자극의 부담이 낮습니다.

 

 

선택 기준

민감성 피부, 어린이, 임산부는 무기자차를 추천합니다.

피부 트러블이 잦거나 예민하다면 무기자차를 추천합니다.


발림성과 사용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유기자차가 좋습니다.
지속력이 중요한 야외 활동은 유기자차를 추천합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혼합자차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백탁 없는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원할 때
✔ 순수 유기자차는 자극적이고, 무기자차는 뻑뻑해서 불편할 때
✔ 민감성 피부이지만 발림성도 고려하고 싶을 때
✔ 야외 활동이 많아 강력한 차단 효과가 필요할 때

 

바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방법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바르는 순서와 양, 시간 등을 제대로 지켜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적정량 사용하기

  • 얼굴에 사용할 경우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 또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충분히 덜어내야 SPF 효과가 제대로 나타납니다.
  • 너무 적게 바르면 SPF, PA 지수가 떨어져 실제 차단 효과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2. 바르는 순서와 방법

  • 얼굴 중심부터 바깥쪽으로(이마, 양 볼, 코, 턱 순서)로 점을 찍듯이 나눠 바르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펴 발라줍니다.
  • 눈 밑, 눈썹 위, 콧등 등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도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 문지르기보다는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면 들뜸 없이 밀착됩니다.

3. 바르는 시간과 덧바르기

  • 외출 20~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어야 합니다. 특히, 땀이나 물에 닿는 여름철이나 활동량이 많은 날은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야 효과가 지속됩니다.
  • 메이크업 위에는 자외선 차단 스틱, 선쿠션, 미스트형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습니다.

 

워터프루프 제품이라도 수영이나 땀을 많이 흘린 뒤에는 반드시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은 차단해야 합니다.

유리창을 통과하는 UVA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므로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가볍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모두 자신의 피부 타입과 선호도에 맞춰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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