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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산성화된 몸을 알칼리화하는 방법! 왜 필요할까?

by 생각둥이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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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몸을 알칼리화시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상 상태에서의 우리 신체는 약알칼리성(pH 7.35-7.45)을 유지하는데 산성화와 알칼리화는 이 균형의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식습관, 생활습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몸을 산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고 몸의 산-염기 균형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칼리화시키는 것이 필요한데요.

산성화되는 이유들, 다시 알칼리화시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몸이 산성화되는 이유

1. 식이 요인

우리가 먹는 음식들도 산성 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으로 나눠집니다. 산성 식품은 체내에서 대사 과정을 거쳐 산성 부산물을 생성하는 식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체의 산성 정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산성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고단백식품
    육류 및 가공육: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가공육(소시지, 베이컨 등)은 대사 과정에서 황산염 등의 산성 부산물을 생성합니다.
    어류 및 해산물: 일부 어류 및 해산물도 체내에서 산성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계란: 특히 노른자는 대사 시 산성 부산물을 생성합니다.
  • 튀김 및 고지방 식품
    튀긴 음식: 감자튀김, 치킨텐더 등 기름에 튀긴 음식은 산성 반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포화 지방: 버터, 라드 등 포화 지방이 많이 포함된 식품도 산성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곡물 및 곡물 기반 제품
    백미, 흰 밀가루 제품: 백미, 흰 빵, 파스타 등 정제된 곡물 제품은 대사 과정에서 산성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곡물 가공식품: 시리얼, 빵, 과자 등 곡물 기반의 가공식품도 산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가공식품 및 첨가당
    인스턴트 식품: 인스턴트 라면,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에는 방부제, 첨가당, 인공 조미료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산성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설탕 및 고과당 시럽: 사탕, 탄산음료, 디저트 등 고당분 식품은 대사 과정에서 산성 부산물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커피: 과도한 커피 섭취는 체내 산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 특히 맥주, 와인, 증류주 등 알코올 음료는 신체의 산성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유제품
    우유 및 치즈: 유제품은 일부 연구에서 체내 산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식품군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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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활습관

  •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신체의 산성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산-염기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족할 경우 산성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흡연과 음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체내 산성도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3. 건강 상태 및 질병

  • 신장 기능 저하: 신장은 체내의 산-염기 균형을 조절하는 주요 기관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산성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는 케토산증 등으로 인해 산성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은 체내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한 산성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의 알칼리화가 필요한 이유

알칼리화는 신체의 산성도를 낮추고 알칼리성을 높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알칼리화가 되면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뼈 건강 개선
칼슘 보존: 체내 산성이 높아지면 뼈에서 칼슘을 추출하여 산을 중화하려는 과정이 일어나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충분한 알칼리성 식품 섭취로 뼈의 칼슘 손실을 줄이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2. 근육 손실 감소
근육 보존: 체내 산성이 높아지면 근육을 분해하여 산을 중화하려는 과정이 일어나 근육량이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근육 성장 촉진: 알칼리성 식단이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근육량을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3. 만성 질환 예방
암 예방: 일부 연구에서는 산성 환경이 암 세포의 성장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알칼리성 식단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건강: 알칼리성 식단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장 건강: 신장에 부담을 덜어 신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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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반적인 체내 건강 증진
염증 감소: 알칼리성 환경은 염증을 줄이고, 만성 염증과 관련된 여러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봅니다.
에너지 향상: 체내 산-염기 균형이 잘 유지되면 에너지 수준이 향상되고 피로가 감소한다고 주장합니다.
피부 건강: 알칼리성 식단이 피부 트러블을 줄이고 피부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알칼리화에 도움이되는 과일과 채소류. (이 사진은 miramb 님의 작품입니다. Freeimages.com에서 가져왔습니다.)

몸을 알칼리화 시키는 방법

우선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는 일반적으로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되며,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 녹황색 채소: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아루굴라, 콜리플라워
  • 과일: 레몬, 라임, 자몽, 사과, 배,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 뿌리 채소: 당근, 비트, 고구마, 순무
  • 기타 채소: 오이, 아보카도, 셀러리b. 견과류와 씨앗

2. 견과류와 씨앗류

견과류와 씨앗은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제공하며, 일부는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 치아씨드, 플랙스씨드가 있습니다.

 

3. 통곡물
통곡물은 알칼리성 식단에 적합합니다. 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미, 귀리, 퀴노아와 같은 통곡물을 통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소화 건강을 개선하고 산성 물질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콩류와 두부
식물성 단백질을 제공하며 알칼리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렌틸콩, 병아리콩, 검은콩, 두부 등이 있습니다.


5. 허브와 향신료
자연적인 허브와 향신료는 알칼리성을 지원하고 음식의 맛을 더해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생강, 강황, 마늘, 바질, 파슬리, 로즈마리 등이 있습니다.

 

6. 허브 티와 특정 음료
알칼리성 허브 티나 특정 음료는 체내 pH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많이들 알고있는 레몬수도 물대신 마시며 몸을 알칼리화 할 수 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몬수(즙) 외에도 카모마일 티, 녹차, 코코넛 워터 등도 알칼리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알칼리성 음식을 먹는다고 바로 몸의 변화가 느껴지고 엄청난 효과를 볼 수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칼리성 식단은 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가공식품과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므로 전반적인 식단이 건강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히 노력할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지나치면 좋지 않듯이 알칼리성 식단에도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1.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알칼리화 식단을 추구하더라도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주요 영양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충분한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근육량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식품 선택 시 주의사항
과일: 과일은 알칼리성을 지원하지만, 당분이 많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에 좋지만 칼로리가 높을 수 있으므로 소량을 권장합니다.

 

3. 개인차 고려

특정 건강 상태나 질환이 있는 경우, 알칼리화 식단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 후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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