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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종류와 특징, 용도, 주의사항, 올바르게 붙이는 법

by 생각둥이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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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통증이나 부상 시 사용하는 파스(붙이는 진통제)는 종류도 다양하고, 효과나 사용법도 각각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스의 종류별 특징, 사용 시기, 주의사항, 올바른 사용법까지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드릴게요.

 

 

 

파스 종류 별 특징

파스(Patch)는 피부에 붙여서 통증을 줄이거나 염증을 완화하는 국소 진통소염제입니다.
주로 근육통, 관절통, 염좌(삐었을 때), 타박상, 허리통증 등에 사용되며, 

피부를 통해 약 성분이 통증 부위에 침투하게 됩니다.

파스는 크게 "냉파스(냉찜질 효과)"와 "온파스(온찜질 효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약물 성분이나 제형(붙이는/바르는 형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요.

 

냉파스 (쿨파스, 멘톨파스)

  • 성분: 멘톨, 캄파(박하 성분), 에탄올 등
  • 효과: 피부에 시원함을 주면서 염증과 부기 완화
  • 사용 시기
    통증이 생긴 직후 (24~48시간 이내)
    삐거나 멍들었을 때(염좌, 타박상)
    운동 직후 근육통, 열감 있는 관절염

🟦 예시 제품: 맨소래담 쿨파스, 신신파스 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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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파스 (핫파스, 캡사이신파스)

  • 성분: 캡사이신(고추 성분), 고추엑기스, 유칼립톨
  • 효과: 혈액순환 촉진, 근육 이완, 만성 통증 완화
  • 사용 시기
    통증 발생 후 2~3일 경과한 경우
    만성적인 근육통, 허리통증, 어깨결림, 요통
    날씨가 추울 때 관절이 쑤시는 경우

🔥 예시 제품: 핫파스, 신신파스 핫, 케토톱(온열감 동반)

약물성 파스 (NSAIDs 계열 소염진통 성분 포함)

  • 성분: 케토프로펜, 디클로페낙, 플루르비프로펜 등
  • 효과: 소염(염증 억제), 진통(통증 완화) 효과가 강함 → 일반 파스보다 의약적 효과가 더 큼
  • 사용 시기
    관절염, 건염(힘줄염), 어깨 오십견
    근육이나 인대 손상, 골절 후 통증

💊 예시 제품: 케토톱, 아렉스, 트라스트, 붙이는 진통소염제

바르는 파스 (겔형, 롤온, 스프레이 타입)

  • 특징: 부착이 불편한 부위에 유용 (손목, 발목, 목 등)
  • 사용 시기: 즉시 효과가 필요한 국소 통증

예시 제품: 페인스프레이, 파프겔, 롤파스 등



 

주의사항

피부 자극 여부 확인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파스를 붙인 부위가 가려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발진, 물집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일 경우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같은 부위에 너무 오래 사용 금지

보통 1회 8시간~12시간 이상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약물성 파스는 하루 1~2회까지만 권장돼요.

열감 있는 부위엔 냉파스, 오래된 뻐근함엔 온파스.

염증이 심하거나 부은 부위에 온파스를 붙이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요.
염증 초기에는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온파스는 피해야 합니다.
시원하게 식히는 냉파스를 먼저 쓰고, 나중에 온열 파스로 순환 개선하세요.

 

아이나 임산부는 사용 주의

캡사이신이나 진통성분이 강한 제품은 어린이, 임산부에게 자극이 강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세요.



 

목욕 직후, 운동 직후에는 사용 금지

피부가 열감 상태일 때는 흡수가 과도하게 되어 자극이나 화상 가능성이 있어요.

온수로 샤워를 한 직후나 사우나, 운동 등으로 열감이 있는 상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1. 사용 전: 피부를 깨끗하게 닦고 물기 제거
  2. 붙이기 전: 필요 시 털을 면도하면 부착력 향상
  3. 붙인 후: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기 (특히 온파스는 피부 화상 위험)
  4. 제거 후: 가급적 1~2시간 간격 후에 재사용
  5. 보관 시: 직사광선 피하고, 개봉한 제품은 밀봉 보관

 

파스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통증 완화 도구지만, 

자신의 증상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급성 부상에는 냉파스를, 만성 통증이나 결림에는 온파스를,
그리고 염증성 통증에는 약물성 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파스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뿐,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시고,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할 경우 꼭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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