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 과일 총정리! 제철 과일이 좋은 이유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 각기 다른 과일이 풍성하게 수확됩니다. 제철 과일은 그 맛이 뛰어나고 영양가가 높으며 신선도가 좋다는 장점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제철 과일과 섭취하면 좋은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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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3~5월) 제철 과일

봄철은 겨울 동안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워주는 과일이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 딸기: 딸기는 1월부터 5월이 제철로, 특히 봄 딸기는 당도도 높고 매우 맛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 한라봉: 한라봉은 겨울, 봄이 제철인 과일로 항산화에 좋은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 키위: 키위는 겨울부터 봄이 제철인 봄 제철과일입니다. 키위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특히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비타민C와 다양한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좋고 소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 (6~8월) 제철 과일

여름에는 수분 함량이 높은 제철 과일이 많아 더운 날씨에 적합한 수분과 영양을 섭취하기 좋습니다.

• 수박: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입니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운 여름에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 참외: 수박과 함께 여름 제철과일의 대장으로 뽑히는 참외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세포 산화를 억제해 여름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세포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
• 자두: 무기질 중 칼륨 성분과 비타민A가 풍부해 피로회복, 빈혈 예방, 식욕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 포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레스베라트롤이 풍부해 심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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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9~11월) 제철 과일

가을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로, 심신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 사과: 가을이 제철인 사과는 안토시아닌·플라보놀 등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 배: 배는 가을 제철 과일의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갈증 해소와 소화 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특히, 루테올린은 기침·가래·천식과 같은 기관지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환절기인 가을에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도 유익합니다.
• 감: 비타민C·A가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체내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주고 눈 건강에도 좋으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겨울 (12~2월) 제철 과일

겨울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류와 열매가 나와, 추운 날씨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 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한라봉: 겨울철 비타민 C 보충에 탁월하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와 면역 건강에 좋습니다.
• 유자: 유자는 11월 말부터 겨울이 제철인 과일로, 비타민 C 함유량이 레몬의 3배로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에 매우 좋습니다. 기관지 염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조한 겨울에 걸리기 쉬운 목감기나 편도 염증성 질환에도 도움을 주므로 차로도 많이 섭취합니다.
• 대추: 철분과 비타민 C가 많아 빈혈 예방에 좋으며,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유익합니다.

제철 과일이 좋은 이유

제철 과일은 해당 계절에 맞춰 자연에서 성장해 가장 신선하고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더욱 유익합니다. 또한,  제철에 수확한 과일은 향과 맛이 더욱 뛰어나기 때문에 인위적인 감미료나 첨가물 없이도 천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 과일은 수확량이 많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이점이 있습니다.